여성고객 대상 구이전문 프랜차이즈 론칭


[이허브] "신소비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골드미스와 프로레이디를 목표 고객으로 설정,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이색 마케팅으로 여심(女心)을 공략하겠다"

한우직거래 프랜차이즈 다하누의 최계경 회장은 7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우구이전문점 '얌체' 론칭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얌체는 1년여간 여성들의 입맛에 맞는 얌체모둠, 한우라면 등 신메뉴 개발에 주력한 것은 물론 안전한 귀가를 돕는 여성대리운전 제공 등 목표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도 산지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양념모둠(150g) 1인분 9900원, 생모둠(150g)1만5000원, 육회와 육사시미(150g) 1만2000원 등이다.

얌체 최계경 회장은 "앞으로 고품질 청정한우의 공급을 위해 한우 전문 육가공 농공단지 조성을 통한 한우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한우와 한식을 결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는 등 우리 문화를 담은 한우를 앞세워 세계 시장에 도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얌체는 올해 말까지 가맹점을 200개 오픈하고 2011년까지 1000개 이상으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삼미 기자 sml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