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은 패션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다.

랭키닷컴이 디앤샵, 인터파크, GS이숍, CJ몰, 롯데닷컴 등 주요 종합쇼핑몰의 9월 한달간 상품군별 트래픽을 분석한 결과다.

상위 5개 종합쇼핑몰의 상품군별 페이지뷰를 살펴보면, 의류 관련 상품군이 약 4000만, 신발·가방·패션잡화 관련이 약 1600만, 보석·시계·액세서리 관련이 약 550만 페이지뷰에 각각 달해 패션과 관련된 분야가 6000만 페이지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각 쇼핑몰의 패션 관련 상품 카테고리별 방문자 수에 대한 조사에서는 디앤샵의 '의류·속옷' 분야가 34만여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CJ몰의 '패션의류' 19만9000여명, GS이숍의 '의류'분야 16만2000 여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에 대해 랭키닷컴 측은 "2030 여성들이 온라인 쇼핑의 큰 고객층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인터넷 쇼핑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의 특징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