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에도 하루에 수십 많으면 수백개의 쇼핑몰이 등장하고 있다. 이 쇼핑몰 창업붐은 작년 후반기 방송에서 쇼핑몰로 성공한 사람들을 여러 차례 소개한 이후 엄청나게 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쇼핑몰로 성공을 거두자 인터넷 시대인 요즘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창업을 하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창업 준비를 하고 사업자 등록을 하고 오픈을 하고 나면 냉정한 현실에 밤잠을 설치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비록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사업자등록부터 인터넷 등록비, 상품의 구색, 나름대로의 홍보비등 아무리 소자본이라고 하더라도 수백에서 천만원 이상의 자본이 들게 되어 있고 생각보다 매출이 오르지 않는 젊은 사업자들에겐 소비자보다 훨씬 많은 전화가 오는 광고전화의 유혹은 뿌리치기 쉽지 않다.

LOC몰(http://www.locmall.com) :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유기남 대표는 자신이 활동 중인 쇼핑몰 운영자 카페를 살펴보면 작년 말쯤부터 올해 초까지는 하루에 수십에서 수백명의 사람들이 오픈을 한다며 조언을 달라는 글을 올렸는데 지금은 쇼핑몰을 판다는 글이 하나씩 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돈 없고 경험이 부족한 젊은 사업가들을 이용해서 효과도 거의 없고 자신의 이익만 챙기려고 하는 광고대행업체도 같이 늘고 있어 우려를 보내고 있다.

자영업을 시작한지 4년째인 유기남 대표는 비단 쇼핑몰 뿐만이 아니고 어떤 사업을 하던지 창업을 하기위해서는 시장조사는 물론이고 자신이 하려는 아이템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은 필수이고 잠을 줄여가며 노력하고 끊임없이 연구와 노력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그는 아직 크게 성공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하루하루 꾸준히 회원이 증가하고 매출이 늘고 있어 보람을 느끼면서도 하루에 4시간 정도만 잠을 자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 공중파나 유명 잡지 등 매체를 통해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안타깝다고 말한다.

이제 막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에게 그 돈의 값어치는 결코 적지가 않다. 창업을 하려는 목적은 좋지만 뜻한 만큼의 결과는 결코 쉬운게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가 아닌가 한다. 공중파에 소개된 사람들이나 잡지에 소개된 쇼핑몰들은 대부분 경쟁자가 그렇게 많지 않을 때 시작하여 몇 년에 걸쳐 지금의 자리에 오른 것이지 결코 단시간에 오른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