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가 원자력사업을 담당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원자력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포스코는 19일 원자력 분야에 출자사와 함께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자력사업전략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신설한 원자력사업전략팀은 포스코와 출자사의 원자력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형 원자로인 ‘SMART 원자로’의 국책사업관리와 기술전수, 관련 인력 육성 등을 담당한다.

포스코는 또 원자핵 분열시 발생하는 섭씨 약 950도의 고열로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물을 직접 분해해 다량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초고온가스로(爐) 기술개발을 지원해 혁신적인 수소환원제철법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부 관련 부처와 한국전력, 한국원자력연구원 등과 협력 시스템을 구축, 국내외 원자력사업 정보 동향을 출자사에 전파하는 역할도 맡는다.

포스코는 지난 6월14일 포스코건설(025100)·포스코ICT·대우엔지니어링(031190)과 함께 스마트 원자로 국책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cRIPT>sec_photo_ctl('005490');sec_photo_ctl('025100');sec_photo_ctl('031190');</scRIPT>